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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센스맘 매트리스 투사이드와 오리지널 비교

 

안녕하세요! 요즘도 역시 센스맘 매트리스가 많이 보입니다. 다들 광고 알바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텐데, 여기서는 광고 알바 아니고 제가 2년차 쓰고 있던 오리지날 에어 매트리스에 대한 칼 후기와 신제품의 가격 비교를 잘 정리해 드릴려 합니다. 자, 그럼 센스맘 매트리스의 신제품인 투사이드와 기존 에어 매트리스 비교 들어갑니다!

 

 

1. 가격 대비 vs

 

높이 / 제품 에어 매트리스 투사이드(신제품) 센스맘 에어 매트리스(오리지날)
10cm(SS) 139,000원 / 119,000원 (신규회원가) (S) 99,000원 / 79,000원 (신규회원가)
10cm(Q) 149,000원 / 129,000원 (신규회원가) (Q)109,000원 / 89,000원 (신규회원가)
10cm(F) 202,000원 / 182,000원 (신규회원가) X
12cm(SS) 149,000원 / 129,000원 (신규회원가) (S) 109,000원 / 89,000원 (신규회원가)
12cm(Q) 159,000원 / 13,9000원 (신규회원가) (Q) 119,000원 / 99,000원 (신규회원가)

 

일단 신규 회원 가입이나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할인 혜택으로 모든 매트리스가 2만원씩 차감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기존 매트리스는 10cm짜리 패밀리 사이즈가 나오지 않았어요. 신제품 투사이드는 10cm도 패밀리 사이즈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처럼 매트리스 높이를 10cm냐 vs 12cm냐 고를 수 있어요! 여기서 높이가 높아지면 만 원만 추가 된 답니다:)

 

 

2. 투사이드(신제품), 오리지날에 추가된 기능

 

  • 메트리스 폼 아래에 전기 장판을 깔아도 무관 (대신 40도 이하!)
  • 하드 폼과 소프트 폼 이렇게 두 겹이 겹쳐져 허리에 더 안정성을 가함

오리지날 매트리스 설명에서는 헤어 드라이기로 말리실 경우, 제품이 손상될 수도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오리지날 매트리스는 열에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사이드는 매트리스 폼 아래에 전기 장판을 두면 손상되지 않고 오히려 열이 잘 전달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또한, 투 사이드라는 의미가 하드 폼(딱딱함)과 소프트 폼 두 개가 나란히 겹쳐진 것을 뜻합니다. 기존의 매트리스는 하드폼이 없고 모두 소프트 폼 입니다. 허리에는 하드 폼이 있어야 더 안전하다고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소프트 폼만 써봤기에, 사실 오리지널 소프트 폼 매트리스로도 허리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2년차 후기)

 

 

3. 에어 매트리스 오리지날 2년 차 생생 후기

 

 

우선 위 제품은 센스맘 오리지널 에어 매트리스 12cm 싱글 입니다! 침대가 꺼졌을 때 그 위에 깔거나 혹은 바닥에서 자고 싶을 때, 2년 내내 제 허리에 좋으면 좋았지 허리가 더 나빠져서 고생한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안좋은 침대 때문에 허리가 아팠던 적은 있었으나 기존 매트리스에 소프트 폼만 있음에도 그동안 괜찮았어요!

 

하지만 2년이나 되었으니 겉에 커버는 멀쩡하나 안에 매트리스 폼이 변색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자마자 커버를 벗겨보지 않았으나 분명 이러한 색은 아니고 조금 하얀 색이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맨 처음 매트리스를 샀을 때 진드기 패드를 아래 깔아 놓았었는데 나중에 그것을 잊어버리고 커버를 벗겨내자, 그 놓인 부분만 흰 색이고 남은 부분은 다 노란색이었습니다. 아마 변색된 것이 틀림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센스맘에서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서 오히려 변색이 될 수 있다고 딱 나와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래요.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는 점은 매트리스 자체가 사람 허리에 맞게 9등분으로 나눠져서 매트리스 폼 모양이 다르게 되어있는데 진짜로 세어보니 9가지 입니다.

 

 

 

어느 날, 커버에 커피를 엎지른 적이 있는데 방수 커버를 따로 꼭 사지 않아도 이 기존 제품에 씌여진 커버 자체가 방수 더라구요. 매트리스 폼까지 얼룩지거나 냄새나지 않는 걸 확인했어요! (대박 다행이고 신기) 그래서 굳이 방수 커버를 사야 하나는 생각이 들었어요! (꽤 비싼데 디자인은 대신 더 이뻐요)

 

또 기존에 그냥 씌여진 커버도 방수 커버라서 그런지 단독 세탁을 할 때도 금방 말랐습니다. 6시간 안으로 빨리 말라요! 한 3시간 정도만 걸린 것 같아요. 모든 것은 손세탁 필수에용! 매트리스 폼도 커버가 씌여진 상태에서 손세탁 하라는데, 저는 커버만 항상 벗겨서 빨고 매트리스 폼은 건드리지 않았어요.

 

이유가 있답니다... 커버를 세탁하려고 벗길때 매트리스 폼이 스폰지다 보니 조금 조금씩 찢겨서 떨어져 나간 적이 꽤 있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퍼요ㅜㅜ)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2년을 썼는데도 매트리가 꺼진다거나 허리가 아프다거나 불량같다거나 느낀적은 전혀 없었어요. 요즘 신제품 나왔다고 또 기존 에어 매트리스 오리지날이 가뜩이나 저렴한데 더 저렴해 진 것 같네요! 미쳤나봐요 ㅋㅋ

 

아무튼 매일 밤 아늑하고 편한 잠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럼, 모두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