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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누구라도 데려가면 후회 없을 소고기 집 1순위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연인과의 기념일, 가족 행사 등등 소고기라 하면 아주 기부니가 좋아지는 음식이죠?? 혹시 여러분도 저와 같이 소고기를 사멕이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면 후회 하지 않을 고기 집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로 한양 화로 입니당!  혹시 한양 화로를 가보셨거나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한양 화로는 체인점으로 요즘 서울 곳곳에서 자주 보인답니다. 처음에 저는 마동석님이 광고하시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고기가 뭐 구냥 고기지 뭐 얼매나 맛있길래??하는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저는 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한양 화로의 본점은 삼성동이며(봉은사역 쪽) 왼쪽과 오른쪽에 한양 화로 두 지점이 같이 붙어 있는데요. 오른쪽이 본점입니다. 왼쪽은 분점! (본점이 넘나 잘 되서 바로 옆에 분점이 붙어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그렇다면 제돈 주고 제가 직접 가서 느끼고 발견한 한양 화로의 아주 솔직한 장, 단점들을 낱낱히 파헤쳐드리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고기 퀄리티 

 

우선은 고기 퀄리티만 놓고 보았을 때, 저의 경우는 상,중,하 중에 이라고 말씀드려봅니다. 아니, 한우는 아닌 것 같은데 뭐지... 왜 이렇게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추후에 한양 화로를 검색해 보았을 때 블랙 앵거스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에 파는 식당이라는 내용을 보고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답니다.ㅎㅎㅎㅎ

 

또한 부위 마다 맛이 정말 다 다른데요. 보통은 세트 메뉴를 많이시키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한양 한판 A (갈비살, 토시살,살치살 500g)을 시켰는데요. 아주 잘 먹는 남자 1명, 보통을 먹는 여자 1명 이렇게 둘이서 한 판을 시켜도 양이 충분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성비 최고 

 

우선은 고기의 맛이 이렇게 좋은데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점이에요. 양도 적당히 많구요. 한양 한판이 500g이라서 남,녀 둘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한 양 두판이 한 판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질 않아서 두 판을 그냥 시킬까 하다가 말았답니다. 한 양 한 판 A가격42,500원이고 두 판 A가격은 66,900이면서 양은 800g으로 +300g 더 많답니다!

 

한양 한 판A와 B의 차이는 고기의 부위 차이인데요. 한양 한판 B는 치마살, 채끝살, 부채살 이며 42,900원으로 A와 +400원 차이 밖에 나질 않아요. 또한 한양 두 판B는 68,900원으로 약 +2천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

 

 

 

 

셀프바 무한 이용가능

 

그 다음 장점으로는 셀프바를 말씀 드릴 수 있겠는데요. 셀프바에서 뭐니뭐니 해도 명이 나물이 있다는 점입니다 ^^ 그래서 고급스러운 명이나물 덕후인 저는 많이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 

 

그럼에도 단점

 

장점들이 있다면 당연히 단점들도 있겠지요?? 첫 번째 단점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 점은 본 점에는 주차가 따로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까운 인근 삼성동 주민센터에 유료로 차를 대고 드셔야 한답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기본 찬이 약간 별로 였다는 점 입니다. 고기의 맛만 좋으면 됬지 뭐 ^^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부분이 패스겠지만 치즈 찍어먹는 것은 양도 참 적고 치즈를 오래 두면 금방 타요!! 특히나 어르신 분들은 이용을 잘 안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할라 피뇨가 아주 가녀리구요. 마늘 쫑은 거의 개미 오줌 만큼 나오구요. 셀프바에 가서 더 가져오면 되긴 하지만요. 쪼끔 구찬습니당..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키려고 나온 친구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후식

 

 

우리의 된찌는 맛이 그저 그랬답니다. 먹을 만은 한데 우와! 넘나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구요. 대신에 물 냉면이 정말 맛있었어요!! ㅜㅜ 엄청 시원하고 고기에 딱이였습니당 ㅎㅎㅎ

 

 

마지막으로 추천 드릴 사항은 소고기에 화요가 정말 딱 알맞는 술이었습니다. 소고기도 단백한데 화요도 맛이 깔끔해서 좋았구요. 소주는 너무나 쓰고 맥주는 배가 불러서 헤비한 느낌에가다 소고기랑은 잘 어울리지 않구요. 

 

 

소고기에는 와인이 딱 알맞듯이. 여기에는 와인이 없으니 화요가 그 자리를 대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맛있게 마셨답니당.^^ 여러분들도 소중한 가족, 연인들의 입가에 미소짓는 모습을 보시면서 저처럼 뿌듯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래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모두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