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쉬운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괜찮은 초콜릿 하나 선물하는데 기본적으로 1~2만원대는 하지요!? 그런데 혹시 똑같은 가격대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서 주면 어떨까요??

직접 만든 초콜릿

거기다 만든 초콜릿이 파는 것 만큼이나 퀄리티가 높다면요.. 또한 만들기도 아쥬 쉽다면 훨씬 더 합리적일 텐데요. 오늘은 만들기도 아주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맛있어서 감동을 2배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제 경험담을 말씀 드려 보려고 합니다!

바로 파베 초콜릿이라고 해서 겉은 카카오 가루가 뿌려져 있고 씹으면 생 초콜릿으로 아주 부드러운 초콜릿인데요. 예전에 유행하던 일본 로이스 생 초콜릿과 아주 비슷하답니다^^

 

 

 

맛도 로이스 생 초콜릿처럼 아주 맛있고요. 퀄리티도 파는 거랑 똑같아서 정말 놀랍습니당.. 그러면 만드는 과정을 아주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당!

우선 쿠팡에서 2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하 실 수 있구요. 똥손인 저도 저거 보고 금방 따라할 정도로 아주 쉬웠답니다.. 포장 박스도 있고 내용 재료도 다 있어요! (따로 필요한 건 주걱이랑 중탕할 용기 정도??)

다크 초콜릿 200g씩 2봉지

 

먼저 다크 초콜릿 2봉지를 녹여야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녹이는 볼? 은색 그릇을 사서 밑에다가 물 끓인 냄비를 바쳐서 올려놨습니다. (이거시 바로 중탕이라고 합니다..)

 

물 끓인 뜨거운 냄비 위에다가 초콜릿 400g 두 봉지 다 부어준 다음에 그릇 자체를 냄비 위에다가 놓고 실리콘 주걱으로 저으면 초콜릿이 액체로 변해요!

 

 

 

 

그 다음 생크림 팩을 후라이 팬이나 냄비에 다 붓고 아주 약한 불에 끓여요. 그냥 생크림 가에 있는 부분이 끓기만 하면 바로 불 꺼주고 다 녹은 초콜릿에다가 부어만 주면 됩니다!

 

 

생크림 살짝 끓인 것을 중탕한 초콜릿과 섞어주면 위의 사진 오른쪽 처럼 좀 더 꾸덕하면서도 젤리 같은 느낌의 초콜릿 액체로 변합니다!

 

 

그리고 이 종이 틀이 2개가 담겨있는데 조립한 후에 팽팽하게 부어 주면 되요! 팽팽하게 하려면 주걱으로 펴주다가 이 종이 트레이 자체를 바닥에 툭툭 치면 넓게 퍼진답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1시간에서 2시간 얼리고 실온에 20분 놔두고 자르라고 써져있는데요. 저는 그냥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30분 얼리고 꺼내서 바로 잘랐어요! 

 

 

 

 

 

위 사진 처럼 종이 트레이를 펼치면 초콜릿이 떡처럼 다시 고체로 변해있구요. 종이 자 같은 것이 있어서 그걸로 cm 맞춰서 자르면 됩니다! 자를 때, 칼을 뜨거운 물에다가 담궜다가 물기를 빼서 자르면 좋다고 하는데 자르다가 막 초콜릿이 묻어나와서 구냥 그랬습니당 ^^ 

 

 

그리고 초코 파우더 가루를 일회용 봉지에다가 부은 다음에 잘랐던 생 초콜릿 몇 개 넣고 뿌셔뿌셔 처럼 흔들어 주면 완성이에요!

 

 

그리고 초콜릿 박스, 리본, 초콜릿 싸는 포장지, 일회용 포크, 핸드메이드 스티커 등으로 알맞게 장식해시면 완성입니다! 너모 예뻐요! 

 

 

이렇게 하면 완성이에요! 총 2시간~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마음 먹으면 2시간 정도 만에 끝낼 수 있어요! 솔직히 쉽고 간단하죠??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모두들 해피 발렌타인이에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