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정용 프린터기를 4년 정도 사용한 후에 최근에 잉크 카트리지 인식이 안 된다고 하여 ㅠㅠ 캐논에서 삼성 프린터기로 교체하였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은 서로 다른 가정용 프린터기에 대한 비교 글이 되겠습니다!
우선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은 캐논 mg 3090 제품이구요. 이번에 새로 산 제품은 삼성 SL-J1680 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제품을 비교해 가면서 각각의 장,단점을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가격 (본체+잉크) 비교
우선 캐논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MG 3090은 쿠팡가로 현재 56,240원 이구요. 삼성 컬러 잉크젯 복합기 SL-J1680은 69,260원 입니다. 가격대는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잉크는 매번 떨어질 때마다 교체를 해줘야하니 잉크 가격 역시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캐논 비정품 잉크가는 36,400원 (블랙+컬러), 삼성의 비정품 잉크가는 33,900원 (블랙+컬러) 정도 입니다. (저는 비정품 잉크만 주로 사용합니다 비싸서..)
또한 캐논 정품 잉크가는 57,000원(블랙+컬러) 정도 합니다. 삼성 정품은 55,000원 (블랙+컬러) 정도 합니다. 여기서 정품이든 비정품이든 간에 모두 삼성 잉크가 2천원 정도 더 저렴한 편입니다.
프린터기 본체만 비교했을 때는 캐논이 삼성보다 13,000원 정도 더 저렴한 편인데요. 제 기준에서는 캐논을 4년 동안 사용하였을 시에 블랙 잉크를 3개월 마다 교체 했었습니다. 1년이면 4번~5번 정도 교체한 셈입니다.
이 부분에서 삼성 프린터기로 쓰는 것이 캐논보다 1년에 8천원 이상 씩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저도 이번에 프린터기가 망가지고 나서야 알았지 뭡니까...
그래서 본체가가 삼성이 캐논보다 1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삼성 프린터기를 쓰는게 금액적으로는 훨씬 더 이득입니다. (다만 1년 이상 사용시에^^)
잉크 용량 (출력 가능 매수) 비교
또한 캐논 비정품 잉크를 사용했을 때 용량은 검정 600장, 컬러 580장이 가능하구요. 삼성 비정품 잉크 사용시 검정은 800장, 컬러 600장 정도 출력 됩니다. (검정 잉크의 경우 삼성 잉크가 더 저렴한데 200장 정도 더 인쇄할 수 있으니 개이득입니다)
우선 위 사진은 삼성 정품 잉크 사진입니다. 처음 구매할 시 같이 딸려서 오는 관계로 다음부터는 삼성도 비정품 잉크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정품 잉크 넘 비싸므로...) 저는 캐논 때 비정품 잉크를 사용해도 4년 이상 프린터 사용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그래서 삼성도 괜찮겠지 합니다. ㅎㅎㅎㅎ
캐논 정품 잉크 사용시는 일반 검정 8ml, 컬러 9ml, 삼성 정품 잉크는 검정 4ml, 컬러 5ml니까 정품 잉크에선 캐논이 2배 정도 더 출력할 수 있습니다. 삼성 정품 잉크 사용시 검정 240, 컬러 300매 출력된다고 하니 캐논은 아무래도 2배 정도 더 출력 가능하겠지요??
사실 저의 경우에는 수업을 하여서 꽤 자주 프린트 물을 뽑곤 하는데요. 그래서 캐논의 경우 검정 잉크는 2개월 반 마다 교체 하였구요. 컬러의 경우는 1년에 1번 정도 교체하였습니다.
출력물 속도, 소음
속도는 아무래도 삼성이 더 빠른 편입니다. 물론 두 프린터기 모두 흑백 보다는 컬러가 더 느렸었구요. 캐논의 경우는 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도 저는 급하게 출력을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그다지 큰 불편감은 못 느꼈습니다.
캐논의 경우 삼성에 비해서 프린트 물이 출력 될 때 소리가 더 크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삼성은 프린트 될 때 더 소리가 작고 더 현대화 스러운 소리가 나요. (들어보심 알거에요 ㅋㅋ)
디자인
디자인 측면에서는 삼성이 캐논보다 훨씬 더 괜찮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선 겉보기에 캐논은 좀 투박하구요. 실제 무게도 좀 더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반면에 삼성은 A4용지를 넣는 부분에 날개가 있어서 용지를 잡아주는 부분도 있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안이 훤히 비춰지지 않아서 더 깔끔해보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용지를 받쳐주는 부분도 캐논보다 더 두껍습니다.
또한 프린트물이 나오면 떨어지지 않게 받쳐주는 받침대를 둘 다 펼 수 있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삼성은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어졌고 캐논은 저렇게 3겹을 펼쳐주면 됩니다.
삼성은 왼쪽으로 접어서 위로 올리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닫히게 되구요. 캐논은 저 3겹을 그냥 밀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스캔하는 복사하는 부분에서 캐논은 좀 더 두껑이 뒤로 더 열리는 편이구요. 또, 삼성보다는 캐논이 얇은 편입니다. 그리고 바닥 유리 부분은 캐논이 더 넓직합니다. 캐논의 경우는 B5용지까지 맞출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삼성은 거의 A4 밖에 맞출 수가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 외 부가기능
우선 삼성의 장점은 프린터 설치가 매우 쉽다는 점입니다.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드라이버도 금방 찾고 설치도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4년 전 캐논 프린터가 왔을 때는 설치 CD도 같이 왔었는데요. 캐논의 경우에는 설치가 살짝 까다로워서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반면에 캐논의 경우는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WIFI 연결이 가능하구요. 핸드폰으로도 연결이 가능해서 한 번 설치해 놓으면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과도 연동이 되어서 출력 가능합니다!
별도의 USB 선 없이도 WIFI로 연결 되어 있으니 컴퓨터로도 자유 자재로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선은 또 따로 있습니다)
그에 반해 삼성은 무선 기능이 없답니다. WIFI 연결 자체 기능이 없음은 물론이고 핸드폰 연결 따위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프린터기에 연결된 USB 선이랑 컴퓨터를 연결 시켜 놓아야만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기능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최종 정리
프린터 가격 | 캐논 > 삼성 |
잉크 가격 | 캐논 < 삼성 |
용량 | 캐논 < 삼성 (비정품 경우), 캐논 > 삼성(정품 경우) |
출력물 속도 | 캐논 < 삼성 |
소음 크기 | 캐논 > 삼성 |
디자인 | 캐논 < 삼성 |
무게 | 캐논 > 삼성 |
설치 난이도 | 캐논 > 삼성 |
무선 기능 | 캐논 > 삼성 (아예 불가능) |
핸드폰 연결 기능 | 캐논 > 삼성 (아예 불가능) |
제 기준에서는 캐논 프린터도 4년간 잘 사용하여서 큰 문제는 없었구요. 삼성 프린터는 또 그 나름의 장점이 있고 캐논 프린터에 비해서 단점도 있으니 두 프린터 간의 이러한 부분들을 잘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뇽!!
https://ssica-sol.tistory.co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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