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버랜드를 갈 때, 기존 가격을 다 내고 가면 정말 바보인 시대죠?? 제가 다녀왔을 때는 본인 뿐만 아니라 동반인 모두 50% 할인을 받는 것이 가장 큰 할인이였는데요.
에버랜드는 할인 제휴 카드가 정말 많고 또 각종 카드마다 제한이 걸려 있어서 일일히 찾기도 참 귀찮고 또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카드 제약이 없고 동시에 가장 크게 할인 받는 법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신한 카드 할인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신한 카드만 소지하고 계시면 어떤 신한 카드건 간에 50% 할인입니다. 본인만 50%가 아니구요 동반인두요! 그러니까 적게는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50%가격으로 결제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또한 좋았던 점은 신한 카드는 체크 카드도 할인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신용 카드가 아니라서 전월 실적 따위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는 신한 카드 사용이 많지 않고 다른 카드 사용을 더 많이 해서 실적이 3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신한 카드 할인은 카드 별로 특정 카드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신한 카드라고 하면 체크 카드든 신용이든 다 상관없이 할인이 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위의 사진처럼 '서울 청년카드'라고해서 예전에 신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위의 해당 카드로도 문제 없이 할인이 되었습니다! (제 카드가 되었다면 다른 신한 카드는 거의 다 된다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티켓 가격은 2명의 경우, 대인 종일권 A시즌 62,000원(원래 가격 12만 4천원), B시즌 52,000원(원래 10만 4천원) , C시즌 46,000원 (원래 9만 2천원)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A,B,C 시즌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A,B,C로 나누는 기준은 날씨가 추운 계절의 주말과 평일, 날씨가 따뜻하고 좋을 때의 주말과 평일을 나눠 놓은 기준이구요! 쉽게 설명드리자면 사람들이 딱 붐빌 것 같은 계절과 요일 별로 A,B,C를 나누어 놓았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계절의 주말이 A이고, 날씨가 아주 추운 계절의 주말은 B, 나머지 한적한 평일은 C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가시면 월마다, 계절 마다 무슨 요일이 A,B,C인지 나와있으니 한 번 체크해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동반 인이 2명이 아니고 최대 4명까지 모두 반 가격이라는 점이 넘 맘에 들었습니다. 친구나 연인 말고도 가족 단위로 4명이서 와도 모두 절반 가격이니 너무나 좋지요??
대인 3인은 A시즌에 93,000원 B시즌에는 78,000원 C는 69,000원 이구요. 대인 4인은 A시즌 124,000원, B시즌에는 104,000원 C시즌에는 92,000원 이랍니다.
그렇다면 1인은 50%가 안 되는 것인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안타깝게도 1명만 50%로 할인 받을 때는 신한카드 종류가 딱 정해져 있답니다!
바로 신한 마이틴즈 카드인데 이 카드는 문제점이 청소년 카드에요! 그래서 어른들은 이 카드 자체를 사용 할 수가 없구요. A시즌에는 31,000원 B시즌에는 26,000원, C시즌에는 23,000원 이랍니다!
어차피 청소년들이나 어른들이나 대인으로 취급이 되고 종일권 가격이 똑같아요! 그래서 각자 더치페이를 할거라면 그냥 신한카드 있는 부모님 카드를 사용해서 2명꺼를 결제하고 1명이 현금을 붙여주는 개념으로 가는 것이 이득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앗, 참고로 카드 할인은 에버랜드 측에 물어봤는데요. 꼭 본인 카드만 아니어도 할인이 가능하답니다. 부모님 카드로 결제를 해도 된다는 이야기이니 참조해주세요^^ 본인 카드인지 누구꺼인지 절대 확인 안 한 답니다!
신한 카드 할인 기간은 2024년 3월 3일까지라고 하니, 모두들 서둘러서 가보셔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 이후에도 계속 신한 카드 할인을 할 듯은 합니다^^
에버랜드는 요즘 푸바오가 쓰촨성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리고 있으니 눈치 게임을 잘 하시면서 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나들이 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뇽^^!
https://ssica-sol.tistory.com/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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