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립스틱에 립밤 기능이 있고 립 베이스로서도 사용이 가능한 맥 립스틱을 선물 받았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종종 입술이 트곤 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립밤을 바르고는 싶은데 색이 없는 투명을 바르자니 싫고 저 같은 분들에게는 딱 안성 맞춤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맥에서 나온 맥 탠더토크 립 밤인데요. 색상은 총 3가지 타입 입니다. Pretty me up(쉬어 코랄), Play with me(쉬어 레드), Candy wrapped(쉬어 핑크) 중에서 저는 쉬어 코랄과 쉬어 레드 2가지 색상을 비교하고 그에 따른 장,단점도 함께 말씀드리려 합니다.
색상 비교
위 사진에서 왼쪽이 쉬어 레드 색상이구요. 오른쪽은 쉬어 코랄입니다. 쉬어 레드 같은 경우는 바르다가 방 바닥에 한 번 떨어뜨려서 저렇게 찌부가 되었습니당... ^^; 흑흑
발색력 차이
손등에 립스틱을 테스트 하였을 때, 아래 사진에서 윗 부분이 쉬어 코랄이구요. 쉬어 코랄의 경우는 살짝 반짝거리는 연 분홍색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 붉은 색은 쉬어 레드입니다.
하지만 손등에 칠했을 때랑 입술에 발랐을 때의 느낌이 확 달라서 놀랐습니다. 우선 아래 사진을 보고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발색력 부분에서는 쉬어 레드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왼쪽 사진은 립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이구요. 오른쪽은 쉬어 레드 색상을 발랐습니다. 한 번 정도만 발랐을 때가 사진에서의 오른 쪽과 같은 색이 나오구요. 레드의 색상은 손등에 발랐을 때와는 달리 완전 찐한 레드가 아니어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또한 레드의 경우는 발색력이 좋아서 두 번 세 번 바르면 정말 찐한 빨간 색이 됩니다. 또한 쉬어 레드와 코랄 모두 바르면 초코 향이 납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왼쪽이 아무것도 안 바른 립 색이구요. 오른쪽이 쉬어 코랄을 바른 상태입니다. 립 색상이 저의 경우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살짝 더 촉촉해 보이는 정도이구요. 쉬어 코랄의 경우는 아주 살짝만 분홍빛이 도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장점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맥 립스틱을 외의 사은품들이 꽤 쏠쏠하는 점이에요. 솔직히 큰 리본 키링은 그렇다쳐도 미니 손거울은 너무 센스 있어요! 그리고 맥이 새겨진 겨울 파우치가 증정되는데 화장품 파우치로도 사용할 수 있고 이것도 꽤 쏠쏠합니다.
또한 두 번째 장점은 립스틱에 자신이 원하는 각인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무엇보다 어디가서 잃어버리거나 똑같은 립스틱들이 있어서 헷갈릴 때 나의 립스틱인지 구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러스 1점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고 예쁜 편입니다. 맥 브랜드 상호 표시도 너무 과하지도 않고 아예 안 보이지도 않고 적당히 알맞게(알.잘.딱.) 위치에 박혀있구요. 가끔 빛에 비쳐보면 살짝 무지개 빛도 돌아요. (원래 기본 은색이지만ㅎㅎ)
전반적으로 단점
일단 립스틱 이름만 들었을 때, 무슨 색상인지 구분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프리티 미업 색이 코랄 색인지, 플래이 위드 미가 빨간 색상인지, 캔디 랩이 핑크 색인지 헷갈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입술에 발랐을 때 립스틱 색깔과는 상당히 다른 색상이 연출된다는 점도 좀 놀라워요. (이것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테스트를 해보지 않고 사진만 보고 구매할 경우로 봐서는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는 사진으로만 봤을 때, 쉬어 코랄을 보고 너무 맘에 드는 색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립에 바르니까 사진에서 봤을 때의 색이 전혀 안 나오는 거에요. 오히려 쉬어 레드가 너무 빨간 립스틱이어서 너무 빨개서 싫어~ !!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연하고 자연스러운 붉은 색상이 나오는 거에요. (선물 하실 때는 이 부분 참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 단점은 위의 사진 처럼 코팅이 까진다는 점이에요. 은색 부분의 바깥 부분에 문구를 각인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쓰다 보니까 (한 1개월 정도도 안썼지만) 그 각인 부분을 손톱으로 밀어 봤는데 벗겨져요. 그렇다고 일부러 벗기지 않는 이상 막 손에 묻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세 번째 단점은 가격인데요. 맥에서 나온 립스틱이라 그런지 3만 4천원 주고 어디 내돈 내산하기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런건 내가 직접 사기도 그렇고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
그러면 환절기 혹은 겨울에 입술 색상과 입술 건강 모두 챙기시구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모두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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