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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저, 캔들 말고도 룸 스프레이로 방 안 산뜻!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100배는 많아졌어요. 집에 있는 시간 만큼은 조금 더 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 룸 스프레이를 하나 장만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방안의 향기를 위해서라면 양키 캔들이 항상 위주였고, 고가의 디퓨저들만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 알았나 싶을 정도로 괜찮더군요.

 

그 중에서도 한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 이솝(Aesop)을 소개합니다. 아이솝이라고도 불립니다 :) 참고로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양키 캔들과 고가의 디퓨저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구체적인 명칭은 올루스 아로마틱입니다. 아로마 향이 나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내 공간에 분무기 처럼 2~3번 정도 칙칙- 뿌려주면 향이 서서히 퍼져나갑니다. 아로마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된다고 써져 있는데 실제로도 몇 시간 은은하게 남아있습니다.

 

방향제 용이라서 화장실에도 몇 번 뿌린 적이 있고 신발장이 있는 현관이나 음식 냄새가 나는 거실에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절대 저렴하지 않아서 (5만원 중후반) 아무 곳에나 마구 뿌리기에는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또한 확실히 방향제로만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로마 향이라 그런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침실이 있는 룸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제품은 유리병으로 되어 있는데 쉽게 깨지지 않는 강한 유리병에 들어있습니다. 용량은 100ml 정도이고 몇 달은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놓아도 고급져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용으로 가격대도 괜찮고,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할 거라 생각됩니다. 방향제로만 사용하기에는 향이 진하지 않은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향제 플러스 기분 전환이나 건강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제조일로부터 36개월 정도로 충분히 놓아두고 쓰시기에 적합합니다. 원료는 에탄올+향료로 되어 있어서 분사시에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용기에 안전 확인대상 생활 화학제품 표기가 있으니 내용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로 집에 계신 시간이 부쩍 많아진만큼 정신적으로 우울해 하시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ㅠㅠ 사소한 생활 용품으로도 개개인의 건강과 기분을 지켜나가 볼 수 있다는 점을 한 번 참조 해 주시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