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슬슬 바람이 불고 추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는 아침 저녁으로만 쌀쌀하고 점심에는 덥기도 합니다. 이럴 때가 바로 바람 막이의 계절이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저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편이라 운동복으로도 같이 겸용할 수 있고 일상에서 입어도 아무 무색이 없는 바람 막이를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포스팅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다 제돈 제산인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바로 위 사진에 있는 바람막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화이트(WHITE) 90(S)입니다. 사이즈 범위는 85,90,95 이렇게 있는 걸로 봐서는 주로 여성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원래 판매 가격은 17만 9,000원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인터넷 롯데 홈쇼핑에서 10만 7,89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지금 막 엄청 바람이 불기 전에 미리 구매해 두면 훨씬 더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추석 전까지만 해도 10만원 초반이었는데 똑같은 상품의 다른 색상은 현재 2배 가격인 20만원 초반대로 올랐습니다ㅜㅜ(도둑...)
추천 이유 1. 디자인
첫 번째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디자인 아니겠습니까. 위 바람 막이는 사실 색상을 두 가지로 찜해뒀었는데요. 하나는 분홍색이랑 약간 어두운 밤색이 섞인 색상과 하얀색과 하늘색이 섞인 위의 색상입니다.
분홍색을 선택 안 한 이유는 분홍색이 처음엔 이뻐도 너무 질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여성들은 많이 분홍을 선택할 것 같아서 오히려 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흰색+하늘색 바람 막이가 더 무난한 느낌이면서 꾸안꾸처럼 예뻐서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모자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자에 약간 앞창 달린 것 같은 디자인으로 실제 캡모자 쓴 느낌처럼 귀여웠습니다.
위는 직접 착용샷인데요 저는 주로 스몰 사이즈이고 평소 85는 아니고 90이고 원래 입던 사이즈 그대로 주문했는데 바람 막이에 맞게 딱 맞지 않고 살짝 넉넉하게 나와서 사이즈가 아주 딱 좋았습니다.
추천 이유 2. 브랜드
두 번째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이란 브랜드 때문입니다. 사실 이 브랜드를 보면 항상 고급지다는 생각과 함께 옷을 탄탄하게 잘 만든다는 생각이 항상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 여기 브랜드와 아무 관련 없구요..)
제가 혹시 브랜드에 속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ㅋㅋ.. 정답은 계속 입다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쨋든 이러한 관점에서 로고들이 예쁘게 아주 대놓고 박혀있습니다. 이 점도 어떻게 보면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아주 맘에 듭니다.
왼쪽 팔과 가슴에 제대로 박혀있습니다.
추천 이유3. 가성비 값
세 번째 추천 이유는 가격 대비 얼마나 많이 실용적인 것인가에 초첨을 두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바람 막이가 10만원 초도 살짝 비싼 느낌이긴 합니다. 그런데 브랜드나 디자인까지 고려해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가성비 값인 이유는 일단 안쪽 안감이 등산을 다니거나 운동을 하고 땀을 흘려도 무방한 소재로 되어 있을 뿐더러 열감이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지 않게끔 보온이 같이 되고 있습니다.
얇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그러니까 이 점에서 등산 복으로도 운동복으로도 일상 복으로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고 실제로 일상복으로 입었을 때도 예쁩니다.
안 쪽 주머니는 두 개가 있습니다. 바깥쪽 주머니도 2개라 적당히 깊고 실용적입니다.
단점
단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바람막이 윗 부분이 대부분 흰색이다 보니 쉽게 때가 탈 것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이염이 쉽게 된다고 하니 바람 막이만 단독 세탁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는 딱히 단점을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구요! 좀 더 입어보고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모두 쌀쌀해진 날씨에 컨디션 조심하시고 예쁜 옷 입으며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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