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맥주가 너무 배부르고 계속 마시면 배가 나오길래... 도수가 좀 있으면서도 취하고 맛있기까지 한 칵테일에 꽂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칵테일인데요. 칵테일마다 들어가는 음료도 꽤 비싸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주 쉽고 만들기 편한 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구입 재료 및 가격
첫째는 위스키가 있어야 겠죠. 위스키로 제일 만만한 것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혹은 조니워커 레드 라벨입니다. 이 두 술이 왜 만만하냐면요 ^^ 일단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싸구려 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싸구려 맛은 머리 아파요 ㅠㅠ)
저는 이마트에서 발렌타인을 9,800원에 구입 하였고요. 조니워커의 경우에는 10,280원으로 구입하였고요. 두 가격이 얼마 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둘다 용량은 200ml 입니다. 양이 적은 것 같으면서도 많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레몬 주스까지 하면 끝판왕입니다. 레이지 레몬주스는 애초에 칵테일을 만들거나 다양한 음식에 뿌려 먹게끔 되어있습니다. 양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되서 한 번 구매해 놓으면 오래 쓸 것 같습니다. 한 2,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거랑 사이다 혹은 토닉워터면 갓성비에요. 사이다나 토닉워터는 꼭 있어야 합니다. 저는 쌩으로는 못 먹겠더라구요. 레몬주스를 굳이 안 사고 토닉워터만 넣어도 저는 맛있더라구요 ㅎㅎ 사이다랑+위스키 혹은 토닉워터랑 +위스키 조합으로만구매하신다면 1만 1천원 정도 듭니다.
그렇다면 몇 잔 정도가 나올 수 있을까요?? 위스키 200 ml 양으로 칵테일은 총 7~8잔 정도가 나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한잔을 제조했을 때 저 정도의 양이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2~3잔이면 취합니다. 왜냐하면 한 잔당 40도가 넘는 술이니까^^ 한 잔만 타먹어도 살짝 술 드신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어요. 그리고 3~4잔이면 완전 취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제 기준)
제조법
그렇다면 이제 간단한 제조법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컵에 얼음을 당연히 넣어주세요. 저는 빨리 녹지 않는 큰 얼음을 넣습니다. 그리고 사이다 혹은 토닉 워터를 절반 정도 채워줍니다. 토닉워터 자체도 달달하기 때문에 사이다 만큼 좋아요.
그 다음에 소주 잔 정도의 작은 잔에 3분의 2정도의 위스키를 채운 후 부어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약간 인삼주 같습니다. 쌩으로 먹었더니 진짜 우리가 아는 그 양주맛이 납니다. ㄷㄷ
그리고 잘 저어주면 끝입니다. 여기에 레몬 주스 같은걸 두 세번 돌려서 뿌려주면 더 맛있습니다. 사실 발렌타인이나 조니워커나 칵테일로 만들면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예 다른 위스키로도 제조해 보고 싶어요. (은근히 욕심이 생깁니다..)
사진과 같이 저 정도의 양만 넣으면 꽤 쎄요. 맛도 좀 쓰구요. 그래서 취향에 따라 사이다나 토닉 워터를 조금 더 부어 주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저는 좀 쎈 맛이 느껴졌으면 해서 저 정도로 제조 했습니다. 좀 쉽죠~?
근데 칵테일 바에서 나오는 것처럼 예쁘진 못합니다.ㅋㅋ 하지만 저희가 칵테일 바가서 드시면 한 잔당 7~8천원 하는데 그 이상 일때도 있구요. ㅎㅎㅎㅎ그래도 이러한 장점이 있는거죠. 그럼 집에서도 간단하면서도 갓성비 좋은 칵테일로 좋은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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