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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정장에도 어울리는 조셉트 운동화 3개월 후기

 

 

안녕하세요! 캐주얼 복장이든 정장이든지간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운동화가 요즘 필수템이죠. 그래서 오늘은 봄, 가을, 겨울용으로 추천드릴 만한 조셉트 운동화의 장단점을 파헤쳐 보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물론 제돈 제산으로요...)

 

조셉트(Josepht) 1117은 독일군 운동화로 위는 조셉트 smith 기본입니다. 브랜드가 오래된 만큼 고품격있고 고급스럽다는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또한 이 신발은 남녀 공용으로, 지나다니다 보면 여성, 남성 분들 모두 즐겨신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성 분들의 같은 경우는 한 치수 -5 작게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제가 3개월 정도 이 신발을 열심히 신어보고, 그 후기와 장 단점을 칼같이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장점 

우선 발이 따뜻하게 보온이 됩니다. 이 신발은 소가죽천연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 신다보면 보온이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도 무난하게 잘 신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디자인이 참 고급스럽고 문안합니다. 그래서 정장이든 청바지든 어디나 다 잘 어울리는 필수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발은 발이 편안해야 합니다. 이 운동화는 땅에 닿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고 굽이 3.7cm나 된다고 하니 그래서인지 착용감이 참 좋습니다. 

 

오래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구요. 또, 신발을 처음 신었을 때, 좀 빳빳한 것이 대부분인데 그것 때문에 뒷꿈치가 까지거나 하는 일도 전혀 없었습니다. 

 

 

 

 

발볼이 조금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볼이 얇은 편이라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는데 다른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 발볼 부분이 넉넉하여 발볼이 넓어도 신발이 퍼져 보이지 않고 모양을 잘 잡아주니 예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가격 역시 착한 편입니다. 이 신발을 신고 다니면 주변에서 좀 비싸지 않냐는 말을 자주 듣곤하는데요. 그만큼 고급지고 저렴해 보이지 않다는 소리겠죠?? 가격이 비싸지 않는데 이러한 느낌을 주는 점이 확실히 좋습니다. 

 

단점

 

봄, 가을, 겨울에는 무난하게 신지만 여름에 신어보니 발이 좀 더운 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도 세무 재질로 되어 있고 안쪽이 가죽으로 되어 있다 보니 여름에 신기에는 살짝 더운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또한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뒷 꿈치 부분을 구겨신거나 하게 되면 엄청나게 주름이 생기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쪼그려 앉을 때, 신발 앞쪽 부분이 접혀지면 선이 생겨서 항상 조심해야 하는 점이 불편합니다. (막 신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ㅜㅜ) 

 

위 사진에도 보이듯이 3개월 정도만 신었는데 뒷 부분이 많이 닳았습니다. 잘 관리를 해주며 신어야지 막 신으면 큰일 납니다... 

 

또, 세탁이 불편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죽 소재이다보니 이 부분은 조셉트에서 평생 무상 슈케어 서비스를 해준다고 는 하지만 (가죽 클렌징과 영양 공급 슈케어 서비스만을 제공) 

 

 

 

 

조셉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발 관리 면에서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왠지 신청 못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처럼 단점이 있음에도 여러 사람들이 이 신발을 즐겨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신기 때문에 유니크한 부분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장점이 많은 친구라 단점들이 커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다양한 코디에 문안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기본템으로 하나 가지고 있을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