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신 변기 클리너 1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화장실 변기를 매번 청소하시기 거북하시죠?? 저는 청소신 변기 클리너를 1년 넘게 사용 중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용 방법 및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아까운 내돈내산이니 참조해 주세요!

 

 

 

 

사용법

 

먼저 위와 같이 크고 하얀 포장지가 오게 되면 안에는 8개의 작고 흰 조각들이 들어있을거에요. 처음엔 8개가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걸로 4개월 이상 쓰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2주에 한 번씩 변기를 청소한다고 할 때...)

 

 

 

 

위와 같이 하얀색 조각들은 변기를 닦아주는 세정제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물이 닿으면 세제가 녹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렇게 2개씩 마주보고 붙어 있어서 손으로 떼서 한 조각씩 사용해야 한 답니다. 

 

 

 

 

 

그래서 저렇게 청소신 변기 브러쉬 스틱을 꺼냅니다. 가운데 부분에 버튼 같은 것이 있는데요. 아래로 내리면 청소하는 스펀지를 낄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이렇게 집게 부분이 나온답니다. 저곳에 조심스럽게 하얀 스폰지 조각을 하나 끼워 넣어주세요. 끼워 넣어준 다음에 스틱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위로 잡아다 끌어줍니다. 그래야 저 스폰지가 고정이 되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집게를 조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위로 힘껏 당기세요! 그런 집게 부분이 처음 처럼 들어갑니다. 스폰지가 움직이지 않고 뺀뺀해 졌어요. 

 

이러면 거의 다 끝난 겁니다. 변기 안에 물 속에 먼저 넣어주세요. 물에 적셔주어야 저 가운데에 있는 파란 물질로 되어 있는 세정제가 풀릴 겁니다. 

 

변기는 무언가 닦아도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생각만으로도 더러운 존재에요. ㅜㅜ 손에 닿지 않은 곳까지 이 브러쉬가 잘 닿아줍니다. 그래서 깨끗하게 닦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장점

 

일단 손으로 일일히 청소하지 않아도 브러쉬로만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스틱 자체가 구부러져 있어서 변기 옆 면을 딱기 편합니다.

 

일회용 브러쉬를 사용후에 바로 버리시면 되는데, 이때 꼭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변기 안에 넣고 버려도 되는 신기한 아이템입니다. (저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곤 하지만요...) 

 

세정력이 좋습니다. 일반 솔로 닦았을 때 보다는 청소신 브러쉬로 한번 닦을 때가 훨씬 빠르게 닦이는 것 같아요. 또한 가격대가 나쁘지 않아요. 요즘은 세일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길다란 스틱을 벽면에 걸어둘 수 있게 스티커 제품이 동봉되어 있어요. 거기에다가 걸어놓고 편리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점

아무리 구석구석 잘 닦아도 변기 옆면에 완전히 안쪽까지는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 곰팡이 때는 어쩔 수 없어 사람 손으로 닦아야만 할 것 같아요 ㅜㅜ 

 

흰색 스폰지가 1회용이긴 하지만 변기 2개 정도는 닦아도 무방할 정도의 양입니다. 변기 한 번 쓰고 나서 버리기가 아깝습니다. 하지만 2번 사용할 수도 없고 해서 저는 최대한 오래 닦습니다. 너덜너덜 해질때까지요 ㅋㅋ..

 

1년 동안 사용해 본 결과로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변기가 역한데 손으로 안해도 되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자취생들에게 정말 필수템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저는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있으면 그곳만 청소하더라도 왠만하면 이 친구를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비위가 워낙 약해서요. ㅎㅎ 여러분도 변기 청소 간편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