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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서울 코로나 데이트 의외의 장소?!

 

안녕하세요!

요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집에만 있기가 참 심심합니다ㅠㅠ..

 

 

코로나는 터져서 외국 여행도 못가고

그렇다고 국내 여행을 자주 다니자니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게 잠시나마 쉬고 싶을 때는

어디를 가야하나 참 막막한 상황입니다 ㅜㅜ

 

그래서 요즘 같아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공원을 찾아나서기도 하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도 도심 속에 있는 공원이

사막의 오아이스 같은 존재에요! 요즘!ㅎㅎ

 

그래서 코로나인 이 시국에 조금이나마

숨을 쉴 수 있는 것 같아요... 🙏

 

그렇다면 오늘은 서울 코로나 데이트!

제가 정말 애용한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그곳은 바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건대입구 쪽) 어린이 대공원 입니다.

 

 

저는 처음 이곳은 쪼금 무시했답니다.

어린이들만 가는 곳 아니야?” 라고요...

 (절대 아니에요ㅜㅜ!!)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가는
최애 장소가 되었습니다.ㅎㅎ

 

우선 어린이 대공원은 이렇게

정문이 한옥처럼 되어 있습니다.

후문도 있는데 후문은 그렇지 않아요!

(비교적 간소함)

 

그리고 어린이 대공원의 가장 좋은 점은

공원이라 산책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동물원식물원도 다 공짜라는 사실..

hoxy...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가족들끼리 오시든 연인끼리 오시든
볼거리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그런데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많이 지쳤는지 자더군요.ㅜㅜ

 

 

 

어쨋거나 맹수들도 다들 있고

코끼리, 원숭이, 새, 등 종류도 엄청 많아요.

 

 

가까이서 찍은 표범 모습이에요.

이 친구는 자지 않고 있었는데

상태가 그렇게 건강해 보이진 않았어요ㅠㅠ

 

 

그 다음 동물원에서 조금 내려오시면

이렇게 떡하니! 식물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식물 이름을 잘 몰라서

(식.알.못)
딱히 재미는 없었지만 😅

나무 종류, 꽃 종류, 버섯류 까지 다양했어요!

 

사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식물원에 있는 꽃들 보다


식물원 밖, 나무들과 꽃들을 보는

재미가 더 좋았답니다ㅎㅎ

 

 

 

어린이 대공원의 팔각당이라는 곳인데요.

안에는 들어갈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래에 커피나 핫도그를 살 수 있어요^^)

 

이 지점까지 오셨으면 어린이 대공원에서

정상 위치까지 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등산 같이 많이 꼭대기는 아니에요..)

 

 

다음으로 이 장소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좋아하는 곳인데요!

 

팔각당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시면 이렇게 축구장이 있어요.

 

사색할 수 있게 벤치들도 주변에 준비되어 있구요!

탁 트여있고 배경도 너무 예쁩니다.

 

뒤에 잠실 롯데타워도 보입니다!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의 조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어린이 대공원

산책하고 쉬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

평상이나 오두막들도 많아서
자연 한 가운데 앉거나 누워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놀이동산은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항상 운영 중에 있구요.

 

아트적 동상들도 곳곳에 숨어 있어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ㅎㅎ


아이들의 그림들도 벽화로 붙어있구요.

 

 

 

 

이곳은 정문으로 딱 들어왔을 때 보이는 공간이구요.
정문으로 다시 나가실 때도 이 쪽을 지나서 나가시게 됩니다.

 

이곳이 원래 음악분수가 넘쳐나는 곳이기도 해요!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잘 안하더라구요.ㅠㅠ

 

어쨌거나 어린이 대공원!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인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에요!

어른이들의 공간입니다!

 (진짜루)

쉴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의

산책 코스로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