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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카누(KANU) 마일드와 다크로스트의 차이 비교

 

안녕하세요! 집순이인 저 같은 분들이 홈 커피를 빼놓고 살수는 없죠. 개인적으로 카누를 즐겨먹는 편인데요. 카누에는 마일드 로스트다크 로스트로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를 알고 드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일드와 다크의 또 다른 기준으로는 색이 빨간색인가 노란색인가의 차이 인데요. 빨간색은 오리지날이고 노란색은 살짝 스위트한 커피를 말 합니다. 저는 오리지날 기준으로 마일드와 다크를 선택하였어요! 

 

 

 

 

 

 

그래서 이 둘을 놓고서 철저히 시음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조만 해주세요 ㅎㅎ 우선 원두를 비교해볼게요!

 

둘다 원두는 콜롬비아 산이라고 되어 있구요. 마일드는 산뜻한 과일향으로 쓰여져 있어요. 하지만 다크는 스모키한 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진짜 그런지를 한 번 보겠습니다!

 

자, 왼쪽이 마일드이구요. 오른쪽이 다크 입니다. 사진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안 난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자세히 보면 확연히 티가 납니다. 확실히 왼쪽이 연한 갈색이구요. 오른쪽은 짙은 고동색입니다. 

 

그리고 원두의 향은요. 이상하게 마일드의 향이 더 진한 것 같습니다. 마일드는 오픈된 향이라면 다크는 얇은 막에 둘러싸인 향입니다.

 

 

 

 

 

그리고 이 두 커피를 따뜻한 물에 녹인 뒤에 얼음 10개를 똑같이 넣었습니다. (따뜻한 물의 양도 똑같이요) 하지만 뜨거운 물에 섞은 아메리카노 원액으로는 둘을 구분하기 힘들었어요. 거품이 더 많이 나는 쪽도 없었구요. 

 

왼쪽이 마일드구요. 오른쪽은 다크인데 이렇게 얼음을 넣고 타놔도 구분하기 힘들어요! 거의 똑같은 색입니다. 사실, 왼쪽이 빛과 더 가까워서 밝아 보일 뿐 똑같은 라이트 아래에 있으면 색이 같아요! 

 

하지만 맛은 달랐습니다! 마일드의 경우는 확실히 끝 맛이 고소하구요 중간 맛이 부드러웠어요. 하지만 다크의 경우는 신맛이 좀 있고 먹고 나면 살짝 쌉쌀한 맛이 났습니다. 전형적인 아메리카노의 맛이라고 할까요??ㅎㅎ

 

커피숍에서 파는 쌉쌀하고 살짝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를 원하신다면 다크가 맞으실 것 같구요. 목넘김이 부드럽고 고소한 정도의 약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마일드가 맞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둘 다 매력적이어서요. 밤에는 마일드 커피가 좋은 것 같구요. 아침이나 낮에는 다크가 좋을 것 같아서 두 개 다 구비해놓고 있어요! ㅎㅎ 

 

하지만 확실히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다크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다크하게 드시다가 물 부어서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도 좋아하시더라구요. 

 

혹시나 가격 및 카누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다른 포스팅도 참조해주세요! 사람들이 대부분 카누 마일드를 더 찾는지 다크보다는 마일드의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https://ssica-sol.tistory.com/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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