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이긴 한데 여름이 빨리 오고 있어서 요즘 자켓 안에다가 받쳐 입을 수 있는 반팔티를 찾고 계시지 않나요?? 혹은 곧 찾아올 여름으로 깔끔한 반팔티 하나를 찾으신다면 단연코 이 브랜드의 티셔츠를 추천합니다.
바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or Mercredi) 입니다. 이것은 프랑스 브랜드인데요. 무언가 유럽풍이 살짝 느껴지면서도 고급진 느낌을 주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특히, 연예인 김나영씨가 자주 즐겨입는 티로 더 유명해지기도 했답니다. 생각보다 한국에서도 많이 입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 제품은 플라워와 초록색 로고가 가장 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해당 브랜드의 플라워 디자인 맨투맨이 이미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흔치 않은 무늬로 골라 보았습니다. 하지만 색상은 여전히 초록입니다.
프린팅 앞면에는 사과가 흑백으로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로고 프린팅이 되어 있어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하지만 이 상품을 정가로 구매하면 정말 바보에요. 그래서 29cm에서 주문했어요.
말디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요. 쿠폰 할인이다 뭐다 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있었습니다!
장점은 자켓 안에다가 받쳐 입기 너무 좋구요. 어떤 바지에도, 그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사이즈는 한 사이즈인데요. 남녀 공용인 것 같은데 그래도 여성들이 주로 입는 편인 듯 합니다.
또한 프리 사이즈 치고는 그렇게 박시하지도 않고 해서 오히려 좋습니다. 길이감은 좀 있는 편이에요. 여성들이 입기에 너무 크지 않고 적당히 헐렁한 스타일이에요! (개인적으로 딱 붙는 티 별로 안 좋아합니다...ㅎㅎ)
특히, 얇고 가벼워서 완전히 후덥지근 한 여름에 오히려 좋을 것 같구요. 입은 듯 안 입은 듯 해요.ㅎㅎ 또한 가끔은 반팔티 목 뒤에 택이 몸에 닿을때 까슬따슬한 점이 걸렸던 적이 많은데 해당 티셔츠는 전혀 까슬까슬하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일단 티 하나 치고는 많이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아무리 할인 받아도 3만원대이니 말이죠 ㅎㅎ 디자인이 흔치 않을수록 가격대가 더 나가는 편임을 참조해주세요...
또한 티셔츠가 얇아서 안이 비쳐요. 안에다가 뭐를 받쳐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 입다보면 조금 늘어날 것 같기도 합니다. 자주 빨아 입으면 색이 변할 것 같기도 하구요. 흰 티셔츠인 만큼 관리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티셔츠 자체가 좀 얇아서 그런지 주름이 잘 가는 편입니다. 다리미로 다려서 입어도 구김이 잘 갑니다. 여기서 조금 더 빳빳한 느낌이고 조금 더 두툼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러면 여름에 덥긴 하겠죠??)
가격대비 너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예쁨을 생각하면 최강입니다. 사실 마르디 맨투맨이 있는데 가을 겨울용은 재질이 너무나 좋고 두툼하고 예뻐서요.
그래서 반팔티 역시 완벽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ㅜㅜ 어쨋든 다음 번에는 마르디 플라워 맨투맨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계절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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