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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카누(KANU) 커피의 가격과 맛 그 모든 것

 

안녕하세요! 커피 숍도 가기 힘든 요즘입니다. 커피 매니아닌 저는 홈 커피하루 2잔 씩은 마셔야 살아나갈 수 있는데요.  수 많은 커피들 중에서도 왜 맥심 카누를 선택했는지도 말씀드릴게요. 그냥 단순히 유명하고 흔해서가 아니랍니다. 

 

카누 중에서도 다크 로스트인데 90개가 들어있어요. 카누는 아주 숏다리 같이 짧은 스틱이지만서도 커피 가루가 대단한 한 잔을 만들곤 하지요 ㅎㅎ 

 

 

 

 

 

유통기한은 카누 박스, 스틱마다 표기되어 있구요. 구매 시점으로부터 대략 1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카누의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고 이쁘네요. 맥심 코리아가 정성을 들인 느낌이 있습니다.

 

카누의 커피 가루는 저 정도의 양이 들어있는데요. 부어 봤을 때, 향이 강한 편인 것 같습니다. 저렇게 작은 양으로도 주변 환경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니 말이에요! 

 

 

 

 

 

커피 원두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얼죽아이기 때문에 먼저 커피를 에스프레소 형태로 만들어줬어요 ㅎㅎ 뜨거운 물을 넣어서 커피 가루를 녹인 후에 아이스와 물을 넣으면 완성! 갑자기 카페에서 일 할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자, 그럼 너무나도 청량한 아메리카노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카누를 선택한 이유와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렬고 해요. 

 

 

 

 

 카누의 장점 (선택한 이유)

첫 번째로 미용적인 부분에서 였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저는 원래 베트남 커피 G9이라는 커피를 마셨거든요. 한 6개월 정도를 마셨는데요. 갑자기 치아색이 유난히 변색되는 현상이 생기는 거에요. 그래서 이상하다.

 

이전에도 하루에 커피를 매일 같이 2~3잔을 기본으로 마셨는데, 왜 이렇게 변색이 되는거지 했어요. 처음엔 양치가 문제겠거니 생각해서 양치를 더 자주했어요.

 

 

그래도 변함이 없고, 그 뒤엔 미백 치약의 브랜드를 바꿔서 그런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딱히 아니였던 것 같아요. 알고 보니, 아무래도 기존에 마신 커피가 색소 침착이 심할 수 있겠다 싶어서 카누로 바꿨어요. 

 

확실히 카누로 바꾸니까 색소 침착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수시로 치아를 들여다보는 편인데 확실히 바뀐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카누 가격입니다. 원래 저는 돌페 구스토 머신이 집에 있어요! 커피 머신 있죠. 한 10만원 짜리. 그런데 커피기기에 넣는 캡슐 가격이 너무 비싼 겁니다. 2만 4천원인데 거의 한달 정도도 못 먹게 생겼죠... 

 

 

카누는 90개의 1만원 중반대 이거든요. 90개면 하루에 2잔 씩만 마셔도 한달 반인데, 거진 두달은 마셔요. 한잔 씩 드시는 분들은 3개월을 마실 수 있다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이 괜찮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저희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커피이니 자세하게 말씀을 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카누의 퀄리티는 무시할 수 없는 측면이 있지요. 참 고소하고 은은합니다. 

 

어쨋든 가성비를 고려해보니, 그래도 카누라는 겁니다 ㅎㅎ 그럼 오늘 하루도 카누 커피 한잔 하세요 :) 그리고 저의 모든 포스팅은 내돈 내산이니 믿으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