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관사(article)를 붙이지 않는 경우를 크게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각각의 경우를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외적인 부분까지도 말씀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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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관사가 안 붙는다는 것은 a, an, the가 모두 안 붙는다는 소리겠죠??
식사 앞에 무관사
식사 이름이라면 breakfast, lunch, dinner 입니다. 그렇다면 식사 이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관사가 안 붙을까요?? 그 전에 한국말 뜻부터 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식사 이름이란 아침, 점심, 저녁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피자, 치킨, 샌드위치와 같이 온갖 종류의 음식 이름과 그에 관한 세부적인 이름들을 모두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 아니란 소립니다. 예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영작이나 스피킹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두 가지 문장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ex1) 점심은 나가서 먹자.(외식하자)
ex2) 난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어.
ex1) Let's go out for lunch.
ex2) I had a sandwich for lunch.
첫 번째 문장에서의 점심과 두 번째 문장에서의 샌드위치는 다릅니다. 샌드위치는 점심으로서 먹는 음식의 종류이자 음식의 디테일한 이름입니다. 하지만 점심이란 단어는 이러한 음식들의 이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보다 더 넓은 의미의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 이름 앞에 꾸며주는 말이 있는 경우
영어는 항상 예외가 있어서 힘들죠. 그러니까 예외적인 것들을 외우는 것 보다 어떻게 쓰이고 쓰이지 않는지 원리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만약, 식사 이름 앞에 꾸며주는 존재가 있다면 관사가 붙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난 어제 남자친구와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어! 를 어떻게 표현할까요??
ex) I had a great dinner with my boyfriend yesterday.
여기서는 저녁 식사 dinner 앞에 꾸며주는 great(근사한)이란 형용사가 붙습니다. 이렇게 수식해주는 단어가 있다면 그 앞에 관사가 붙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사실상 꾸며주는 형용사 역할이 있다고 해서 관사가 붙는다라고 이해하기 보다는 아래의 상황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특정) 상황 속에서 지칭되는 식사
이것은 말하는 사람의 어떻게 말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어떤 사람이 어떤 식사를 생각하며 말하느냐의 차이인데요.
특별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아침, 점심, 저녁이란 루틴으로 말한다면 관사를 안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혹은 생각하는 어떤 특정한 아침, 점심, 저녁을 말하고자 한다면 그 앞에 정관사 'the' 를 씁니다.
예를 들어, 위의 예문에서 남자친구랑 먹은 저녁은 매우 근사하다고 했죠. 그럼 그 저녁이란 말하는 사람에게 평소에 먹는 그냥 저녁과는 다른 특정한 저녁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해진 저녁을 지칭할 때, 말하고자 할 때 관사를 붙일 수 있습니다.
너와 함께한 저녁은 잊을 수가 없어.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I can't forget the dinner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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