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따릉이에 관한 모든 설명서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무척 좋아요 ㅎㅎ 그래서 한강에 나가면 너도나도 따릉이를 타더라구요. 저도 요즘은 날이 좋아서 버스나 지하철 대신에 2~3 정거장 정도는 따릉이를 애용하고 있어요.

그럼 오늘은 따릉이의 사용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 드릴게요. 따릉이가 나온지 오랜된 줄 알았는데 2년도 안 되었더라구요! 

 

우선 따릉이 앱을 깔아주시고 어플로 들어가게 되면, 회원 가입을 하게 되어있고 로그인을 해주세요. 그리고 나면 현재 위치에 따라서 따릉이 대여소들이 뜨게 됩니다.

화면에서의 숫자는 자전거가 몇 대나 대여 가능한지 뜹니다! 각각 노란색과 초록색 표시된 곳을 누르게 되면 해당 정류소가 뜨게되요!

 

 

 

 

화면 위쪽 중앙에는 모든 자전거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지만 그것을 클릭하게 되면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QR 따릉이, lcd 따릉이, 새싹 따릉이 별로 각각 몇 대가 있는지 나옵니다!

 

 

QR 따릉이는 대여하기를 누르고 핸드폰 화면에 코드를 갖다 대면 바로 대여할 수 있게 나온 최신형이구요. 코드는 자전거 뒷 바퀴 쪽에 있어요. 

 

 

Lcd 따릉이는 오히려 구형이에요. (저는 QR이 더 구형인 줄 알았어요ㅎㅎ) 대여 방법은 QR 보다 무언가 훨씬 더 복잡합니다. 새싹 따릉이는 새로 나오게 된 어린이용 따릉이라고 보시면 되요!

결제 방법

결제는 화면 왼쪽 메뉴에 있는 이용권 구매를 누르시면 1일권과 정기권이 있어요. 그러면 또 1시간 짜리와 2시간 짜리로 나뉘는데 개인적으로 1시간 짜리 이용권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1일권 1시간을 구매했을 때, 하루 동안에 횟수 제한 없이 한 따릉이를 계속 1시간씩 탈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한 따릉이를 59분 타고 대여소에 반납 했다가 또 다시 1시간 빌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게 하루 24시간동안 지속되는 거에요. 어차피 길가를 다니면 따릉이 대여소가 많으니까 1시간이 넘을 것 같으면 대여소에 내려서 반납하고 다시 빌리면 됩니다.

 

하지만 한강 같은 곳에서 타려면 공간도 넓고 대여소까지도 너무 멀어서 1시간 안에 반납하는 것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이러한 장소에서 조금 오래 탈거면 2시간 짜리로 추천합니다.

 

일일권 1시간은 천원 밖에 안하구요. 2시간은 2천원, 정기권 7일 1시간은 3천원, 2시간은 4천원, 30일 1시간은 5천원, 2시간은 7천원, 180일 1시간은 만 오천원, 2시간은 2만원, 1년 1시간은 3만원, 2시간은 4만원입니다. 

 

 

왜케 저렴한가요??ㅋㅋ 심지어 단체권도 있고 선물하기도 있어요. 결제 수단은 위의 사진과 같이 여러종류가 있구요. 카카오페이나 페이코로 연동해 놓으면 간편결제가 계속 되더라구요. 

 

 

 

 

따릉이 안장 조절 

따릉이를 결제하고 대여를 하면 안장이 너무 높게 올라가 있거나 낮아서 조절이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어떻게 조절하느냐면 안장 아래에 검정색 레버가 있을 거에요. 그것을 위로 들어 올려주세요!

 

들어 올린 상태에서 안장을 힘으로 눌러 주시면 내려가고 뽑으면 올라갑니다. 조절을 마친 뒤에 꼭 레버를 아래로 닫아 주세요!

 

따릉이 반납 방법

QR 따릉이는 원래 처음에 대여를 할 때, 뒷 바퀴 체인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 대여가 되고 나면 '해지되었습니다' 라는 음성이 나온 후에 저기 체인이 풀려요.

 

반납을 할 때도 똑같이 대여소에 자전거를 대시고 저기 체인 초록 버튼을 아래로 눌러서 채우시면 '반납되었습니다' 라고 뜹니다. 

 

혹시 중간에 자전거를 타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쉬고 싶을 때 잠시 잠금을 하고 싶으면 똑같이 저기 초록 버튼을 아래로 누르면 잠금 되구요. 핸드폰으로 잠금해지 누르시고 풀어서 다시 타면 됩니다! 

 

lcd 따릉이의 경우는 위의 사진에서 길게 늘어진 줄로 된 연두색 키를 자전거가 부착되어 있는 LED 화면 옆 쪽에 꽂으면 반납 완료된 것입니다. 

 

그리고 따릉이 앱을 보면 몇 키로를 타고 몇 칼로리나 소모되었는지도 뜹니다. 운동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날씨 좋은 날에 한강이나 공원에서 따릉이 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