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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련

맹장염 초기 증상부터 수술 후기까지(하말넘많)

 

 

안녕하세요! 배가 조금만 아프다면
hoxy.. 맹장염인지 다들 너무 궁금하시죠??

저는 그 혹시로 결국 수술한 1인..

 

맹장염 초기 증상은 어떨까요??

맹장은 초기 증세가 있어요!

 

 

 

 

오른쪽 아래쪽 배(골반에서 조금 위, 배꼽으로부터 사선으로 오른쪽 밑) 부분이

살짝 땡기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아픈 통증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그 쪽 부분을 눌러보면 무슨 몽어리(mass)
같은 것이 만져져요.

(처음에 대장암 증상인지 알고 놀랐는데 아니에요.ㅠㅠ)

눌러보면 바람 뺀 느낌이나
소리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충수돌기가 부어서 만져지는 것이에요.

 

1. 풍선을 불다가 바람을 뺀 느낌 이기도하고

2. 그 부분에 제 3의 의식이 있는 것 같고

3. 아주 약한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느낌

4. 그 쪽에 바람을 살살 부는 느낌이에요.

 

분명한 것은 원래는 배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아주 미세하게 나마 땡긴다는 것이에요.

 

 

 

 

이 경우, 병원에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몸이 보이는 반응인데 무시하시고 별거 아니겠지 하다가

나중에 급성으로 발전하게 되요..

 

만성적으로 천천히 염증이 시작되는데

인지를 잘 못하시고

넘기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급성이 되면 구릅니다.
요즘 같아서는 응급실가도 바로 수술 안해주고
코로나 검사 하다가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수술하게 되면 배를 더 많이 쨉니다.

 

 

 

 

 

충수가 부어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고

몸 뒤트는 운동(ex 요가)심하게 하면 터질 수도 있습니다...

 

이제, 서울의 맹장 전문 병원 추천드려요.

남부터미널 역에 있는 기쁨병원입니다.

 

 

 

(윤우영 과장님 추천드려요)
외과, 내과 다있고 2,3층에는 초음파, CT실
그 윗층은 수술 및 입원실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위 병원과 1도 관련이 없습니다.
제 돈 주고 제가 수술한 곳...

 


남부터미널 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100m 입니다.

선생님 친절하세요.
복강경 단일 구멍 하나로 수술하였고
2박 3일 입원하였어요.


특별히 열이 나지 않는 이상 퇴원시킵니다.
아무 이상 없이 잘 회복하였습니다.

음, 수술후기는 나오면 아파요.
근데 무통 주사 있어서 괜찮아요.
(꼭 신청하세요 10만원 값어치 다해요😎)

수술 부위가 아프기 보다는
등이나 명치, 목구멍(전신마취로 삽관해서)등 아프고
배꼽을 뚫었느니 그 부분은 쪼끔 쓰라리구요.

 

방귀는 수술 다음날 저녁부터

다행히 나왔어요. 몇 번인지는 (할말않..)

 

거의 정상적으로 생활하는데는
한 달 정도 걸려요. ㅠㅠ